[ 골프상식12 ] 골프 클럽별 평균 비거리란

 

골프 클럽별 평균 비거리

운동을 하다 보면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그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도 즐거움과 원동력에 한몫을 합니다.

우리 같은 골퍼들에게는 크게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는 타수,



다른 하나는 골프클럽별 비거리.



타수는 그야말로 나의 점수를 뜻하고,

골프클럽비거리는 타수를 줄이기 위한 기본 요건 중 하나입니다.

멀리 날리면 날릴수록 2번 칠거리를 1번으로 단축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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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확도가 기본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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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비거리가 나온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공이 아무리 멀리 나간다고 한들 OB,

그러니까 경기장 밖으로 나가 버리면 오히려 벌타가 늘어아니까요.





잘못해서 벙커나 해저드에 빠지면 또 어떻고요?



그러니 골프클럽거리도 거리지만,

연습하실 때는 정확도에 신경을 써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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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구성과 이름부터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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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라운딩을 나가면 골프채 클럽을 총 몇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요?



네, 모두 합쳐 14개를 쓸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채가 정말 다양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골프클럽별 비거리를 이야기하려면

각 종류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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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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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이름은 크게 4가지로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로 나뉩니다.

여기서도 더욱 세부적으로 나뉘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보고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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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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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 나무로 만들었다 해서 우드라는 이름이 붙였습니다.



보통 처음 티샷을 때릴 때 사용하며,

통통하게 생겨 비거리가 길고 타격감이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드라이버'도 우드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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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 하이브리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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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필드에서 활용도가 제일 높습니다.

보통 티샷을 날린 뒤,

그린에 공을 붙이기 위해 사용하거나 벙커 등에 빠졌을 때 사용합니다.



아이언은 클럽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각도도 다릅니다.



번호가 낮을수록 비거리가 길고,

번호가 높을수록 비거리가 짧습니다.

보통 번호마다 10m의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짧은 거리에서 공을 치거나,

벙커등에 빠졌을 때 사용하는 아이언은

따로 '웨지'라고 부릅니다.



여기에 우드의 기능을 더해 거리감을 늘린 것이 '하이브리드'입니다.

유틸리티라는 조금 어려운 말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김새 때문에 '고무마'라는 별칭으로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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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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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홀컵에 넣을 때 사용합니다.

총 타수에서 퍼팅샷의 비중이 제일 높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린에서 공을 넣느냐 마느냐를 결정 짓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납작한 모양으로 생긴 건 일자형 또는 블레이드라 부르고,

뭉툭하게 튀어나온 건 말렛퍼터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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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별 비거리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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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클럽 구성은 이제 어느 정도 알아봤으니,

골프클럽비거리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남자와 여자,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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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남녀 평균 비거리

(단위 : 야드 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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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단위를 환산해서 보셔야 합니다.


10야드는 약 9m입니다.

표에서 10~20m 정도 빼고 계산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남성 골퍼들의 골프클럽별 비거리가 확실히 길죠?

거의 모든 샷에서 30~40m 정도 차이가 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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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 LPGA 선수 평균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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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의 골프클럽별 비거리도 확 차이가 납니다.



남자 프로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야드인데,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230야드입니다.

미터로 환산하면 거의 60m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자 프로도 드라이버 기준 70m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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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거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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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에 영향을 주는 건 크게 4가지입니다.



1. 로프트 (헤드 각도)

2. 날씨

3. 스윙 스피드

4. 클럽 종류



이중에서 날씨는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 논외로 합니다.



결국, 핵심은 각 상황에 알맞은 클럽을 고르는 것입니다.



공이 놓인 각도, 앞으로 남은 거리, 잔디의 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채를 골라야 최적의 타수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스윙 스피드나 힘도 중요합니다.

골린이일수록

거리보다는 어떤 상황에 어떤 클럽이 필요한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정확히 공이 날아가는지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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